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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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즌3] 8강 본선 완료 - 4강 진출자 확정

기사입력 2007.02.10 09:23 / 기사수정 2007.02.10 09:23

편집부 기자

-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 2회차 : 한동욱, 이윤열, 마재윤, 변형태 8강 진출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2월 9일 대구 EXCO 5층 컨벤션 홀에서 열린 온게임넷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8강 제 2회차에서 한동욱, 이윤열, 변형태가 각기 2대 1로, 마재윤이 2대 0의 스코어를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4강에서 한동욱(온게임넷 스파키즈)과 이윤열(팬택 EX), 마재윤(CJ 엔투스)과 변형태(CJ 엔투스)가 맞붙게 되었다.


[사진 = 대구, 엑스포츠뉴스 정윤진 기자]



1-1경기(네오 알카노이드) : 한동욱(T) vs 이성은(T) -> 한동욱 승

초반 삼성전자 칸의 이성은이1팩토리 1스타포트 체제를 선택해 4벌처 드랍을 선보였으나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한동욱이 골리앗을 통해 이를 방어해내고, 역으로 드랍쉽을 사용하면서 이성은의 멀티를 견제했다. 꾸준한 한동욱의 드랍쉽 공격으로 인해 이성은이 이를 방어해내지 못하고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1-2경기(롱기누스2) : 한동욱(T) vs 이성은(T) -> 한동욱 승

한동욱은 초반 전진 배럭에서 생산한 마린과, 전진 팩토리에서 생산한 벌처, 그리고 벙커까지 건설하면서 완벽한 조이기를 선보였다. 이후 클로킹 레이스까지 선보이면서 이성은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한동욱은 야외무대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2-1경기(히치 하이커) : 이윤열(T) vs 박명수(Z) -> 이윤열 승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박명수가 팬택 EX의 이윤열에게 버로우 저글링 전략으로 초반 승기를 잡았다. 이후 상대의 바이오닉 공격에 앞마당이 밀리기는 했으나, 큰 피해 없이 잘 방어해내고, 뮤탈리스크-럴커-저글링으로 이윤열의 본진을 점령하면서 상대에게 gg를 받아내었다.

2-2경기(리버스 템플) : 이윤열(T) vs 박명수(Z) -> 이윤열 승

이윤열은 1배럭 커멘드센터 전략을 선택한 이후 배럭스를 늘리며 다수의 바이오닉 병력을 모았고, 상대가 아직 성큰이 적다는 사실을 이용해 공격을 시도했다. 이에 박명수가 성큰을 늘리고 저글링-뮤탈리스크로 대응하려 했으나 이윤열이 이를 컨트롤을 통해 잡아아내자 결국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3경기(롱기누스2) : 박영민(P) vs 마재윤(Z) -> 마재윤 승

CJ 엔투스의 마재윤은 초반 같은 팀인 박영민의 2게이트 질럿 러쉬를 저글링으로만 방어해내고, 이후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를 통해 상대의 앞마당을 파괴시켰다. 박영민의 2번째 질럿 러쉬도 뮤탈리스크를 통해 잘 방어해낸 마재윤은 다수의 히드라리스크로 재공격을 시도했고, 결국 박영민이 이에 gg를 선언하면서 마재윤은 유일하게 2대 0의 스코어로 생에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1경기(리버스 템플) : 변형태(T) vs 박성준1(Z) -> 변형태 승

CJ 엔투스의 변형태는 1배럭 더블커멘드 이후 3배럭에서 바이오닉 병력을 모아 진출했으나, 이를 삼성 칸의 박성준이 저글링-럴커로 상대의 병력을 잡아냈다. 그러나 다행히 변형태는 추가 병력으로 이를 방어해내고 역공을 시도, 중앙 교전에서 승리한 이후 상대의 앞마당까지 점령했다. 결국 이를 막아내지 못한 박성준이 gg를 선언하고 말았다.

4-2경기(네오 알카노이드) : 변형태(T) vs 박성준1(Z) -> 변형태 승

변형태가 박성준의 뮤탈리스크 공격을 잘 방어해내고, 배슬의 이레디에이트를 통한 공격을 통해 상대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고 역공을 선보이면서 '천적' 박성준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생애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 2월 9일(금)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8강 2회차 경기결과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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