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양상문(54, LG) 감독이 타자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는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10-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을 달리면서 kt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
선발투수 우규민이 5이닝 동안 10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면서 kt 타선을 묶었다. 이와 더불어 채은성과 박용택이 각각 4안타(1홈런) 2타점, 3안타 4타점을 올려 승기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조범현 감독은 "궂은 날씨로 어수선한 가운데 타자들이 집중력있는 게임을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더불어 젊은 선수들이 활약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수원까지 찾아와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LG는 홈인 잠실구장으로 이동해 NC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LG는 26일 선발로 루카스 하렐을 예고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상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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