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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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내 유배지 섭외 끝나" 서운

기사입력 2015.06.25 13:05 / 기사수정 2015.06.25 13: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차승원이 '차광해'에서 퇴장하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MBC 드라미아'에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차승원, 이연희, 김재원이 참석했다.

'화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임금 광해로 변신해 연일 호평을 받은 차승원은 28회를 끝으로 강렬한 끝을 맞이한다. 인조반정으로 인해 왕위에서 내려오게 되는 것.

차승원은 "내 유배지를 이미 섭외해놨다고 해서 소름이 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정말 어려웠고 짠했다"며 자신이 맡은 광해라는 인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촬영장을 떠나게 되며 남게되는 후배들에 대한 걱정도 잊지 않았다. 특히 중간에 투입된 능양군역의 김재원에 대해 "이 뙤약볕에 대본도 어렵고 늦어지고 하니 걱정이다.늦게 투입이 됐는데 대본도 늦게 받으니까 스트레스가 업청날 것"이라고 배려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김재원은 "스트레스 받지 않는다"며 선배의 격려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한편 '화정' 혼돈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려내는 50부작 대하 사극이다.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의 김상호PD와 '마의', '동이', '이산'의 김이영 작가가 만났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화정' 기자간담회ⓒ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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