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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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스나이더, 선발 라인업 복귀…서건창 7번

기사입력 2015.06.21 16:0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선수 브래드 스나이더가 정상 복귀했다.

스나이더는 21일 목동 LG전에서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9일 광주 KIA전에서 경기 도중 1루 베이스로 달려가는 와중에 발목을 접질렀던 스나이더는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지만, 붓기가 심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넥센은 지난 20일 스나이더를 1군에 등록했지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결국 스나이더는 21일 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나선다. 

한편 역시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서건창이 다소 낯선, 7번 타자로 출전한다. 염경엽 감독은 "편안하게 치라는 의미로 건창이를 7번에 넣었다. 김하성이 1번에서 워낙 잘해주고 있어서, 건창이 페이스가 올라오면 3번으로 투입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스나이더 ⓒ 목동, 김한준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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