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23 22:31 / 기사수정 2007.11.23 22:31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스티브 내쉬(피닉스)와 더불어 현존하는 포인트 가드 중에서는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뉴저지 넷츠의 제이슨 키드(사진)가 Opt out(주1)을 신청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그가 자유계약선수의 자격을 얻게 되기 전에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인데 키드는 언론의 이러한 보도에 대해 "난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것이다. 난 뉴저지에 있어서 행복하다"고 얘기했다.
콰미 브라운을 대체할 빅맨을 찾고 있는 레이커스의 레이더망에 크리스 웨버가 들어왔다는 현지 언론의 소식이 있다. 하지만, 레이커스 측은 이를 부인했다.
스테판 마버리, 마이크 비비, 안드레 밀러 등 최근 마이애미를 둘러싼 트레이드 루머가 무성한 가운데 히트의 감독 팻 라일리는 당분간은 트레이드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 달 정도가 지나도 팀이 별로 개선되지 않을 경우 한 달 후에는 팀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모른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요구했다.
주1) Opt out : 최초 소속구단과의 계약 체결시, 선수 측에서 원하면 마지막 1년이나 2년은 계약을 미리 종결하고 FA가 될 수 있는 플레이어 옵션을 미리 포함할 수 있다. 제이슨 키드 외에 LA 코비 브라이언트도 2년 일찍 계약을 끝낼 수 있는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하고 있다. 플레이어 옵션을 가진 선수가 Opt out 하는 경우 남은 계약은 무효화 되며, 자유계약선수의 자격을 얻게 되어 어느 팀과도 협상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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