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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마이크 비비를 원하는 마이애미

기사입력 2007.11.19 23:45 / 기사수정 2007.11.19 23:45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초반 10게임에서 2승 8패로 디비전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마이애미 히트의 부진과 관련해, 지난여름부터 언급된 바 있는 새크라멘토 킹스의 포인트가드 마이크 비비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히트에는 리키 데이비스와 제이슨 윌리엄스라는 새크라멘토가 원하고 있는 '만기 계약자'가 있다. 만약 새크라멘토의 론 아테스트 역시 딜에 포함된다면, 리키 데이비스와 제이슨 윌리엄스 둘 다 새크라멘토로 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새크라멘토가 트레이드를 통해 리빌딩을 하려한다면 팀의 주축은 케빈 마틴, 프랜시스코 가르시아, 퀸시 두비, 스펜서 하즈, 존 살몬스, 론 아테스트가 될 것이며, 베노 우드리히 역시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케빈 마틴은 올 시즌 9경기에서 SG로 뛰며 평균 28.2득점 4.2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4.7를 기록하며 비비가 빠진 상태에서 팀의 중심선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뉴욕 닉스는 공식적으로 마버리를 바이아웃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해 뉴욕 '데일리 뉴스'는 이번 소동과 관련해 마버리에게 다음과 같이 일침을 가했다.

 "스테판 마버리가 처음 NBA에 들어왔을 때 사람들은 언젠가 마버리가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마버리는 4개의 팀을 거치면서도 매번 자신의 방식으로 플레이를 해왔고, 자신의 방식에 뭔가 변화를 주어야 하는 시점임에도 그러지 않았다. 마버리는 아직도 여전히 위대한 선수가 되지 못했으며, 자신의 방식을 바꿀 생각도 별로 없는 것 같다."

앤더슨 바레장이 얼마를 원하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바레장에게 드류 구든에게 준 금액 이상은 줄 수 없다고 한다.  구단이 생각하기에 팀의 스타팅 파워 포워드인 구든이 바레장보다는 효율적인 플레이어이며, 그런 구든이 받는 금액은 3년간 2천백만 불, 즉 바레장이 요구하는 연간 천만불 이상의 금액은 협상대상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바레장의 에이전트인 페건이 다시 궁리하고 있는 대안은 5년 계약에 연간 9백만 불 정도를 받는 것이라고 한다.

한편, 대안으로 앤더슨 바레장이 아닌, 다른 백업 빅맨을 찾고 있다면 비탈리 포타펜코나 데일 데이비스 정도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시카고는 커크 하인릭과 계약했던 4천7백5십만 불 정도의 금액으로 벤 고든과 계약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고든 측에서 바라는 것은 첫 해에 천5백만 불 정도로 시작하는 계약인데 결국 양측의 금액 차이는 거의 두 배에 해당하는 셈이다.

한 때 새크라멘토 킹스의 중심이었으며, 올스타 포워드 출신인 크리스 웨버는 올 시즌 탄탄한 전력으로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올랜도 매직에 관심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올랜도 구단 측은 웨버 영입에 별 관심이 없는 분위기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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