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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네이트 로빈슨, 마버리 밀어내고 주전자리 차지하나?

기사입력 2007.11.08 19:31 / 기사수정 2007.11.08 19:31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175cm에 불과하지만 엄청난 탄력으로 지난 시즌 올스타 슬램덩크대회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었던 뉴욕 닉스의 '단신' 포인트 가드 네이트 로빈슨(사진). 그런 로빈슨이 올 시즌 개막 이후 2경기에서 평균 14.5득점 4.0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66.7%를 기록하며 일취월장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닉스의 스타팅 포인트 가드인 스테판 마버리가 네이트 로빈슨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문은 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네이트 로빈슨이 어시스트에 눈을 뜨게 된다면 시즌중 뉴욕의 스타팅 포인트 가드 자리는 마버리가 아닌 네이트 로빈슨 차지가 될 수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올 여름 시작한 연장계약을 아직까지도 끌고 왔었던 클리블랜드의 브라질 출신 파워포워드 앤더슨 바레장, 아마도 1년 5백만 불의 단기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 제대로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방향으로 연장계약 협상이 종결될 듯한 분위기이다.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시카고가 지고 있을 당시 시카고의 일부 팬들이 '코비 브라이언트'의 이름을 연호했었다고 한다. 최근 시카고가 썩 좋지 못한 기량을 보여준데다, 코비 영입설이 돌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카고의 '짐승' 벤 월리스(센터, 206cm)는 3경기 동안 평균 3.7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데 그쳤는데 원인은 발목 통증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로 벤 월리스의 캐리어 하이 기록은 2002-2003시즌 디트로이트에서 기록한 15.4개의 리바운드이다.

개막 이후  평균 117.5점을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LA 클리퍼스. 하지만, 클립스의 평균 실점 역시 107.5점으로 리그에서 6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클리퍼스도 덴버나 피닉스 같은 팀처럼 런앤건으로 팀컬러를 바꿔 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고 있을 정도다.

이에 대한 클리퍼스의 던리비 감독의 인터뷰는 다음과 같다.  "뭐 어쨌든 우리는 매 경기 우리가 실점하는 것보다 10점은 더 득점하는 플레이를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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