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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길버트 아레나스, 레이커스로?

기사입력 2007.10.31 20:41 / 기사수정 2007.10.31 20:41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시카고 불스가 주도하던 '코비 브라이언트 모셔오기' 경쟁에 워싱턴 위저즈가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워싱턴이 꺼내든 카드는 길버트 아레나스와 안드레이 블라체. 아레나스는 지난 시즌 평균 28.4득점을 올리며 NBA 득점 랭킹 3위에 오른 대표적인 공격형 포인트 가드이며,  올 시즌 2년째를 맞는 블라체는 211cm의 유망주 포워드 겸 센터이다.

올랜도 매직은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 자미어 넬슨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했었다. 내용은 5년간 3천만불을 주는 조건. 그러나 넬슨이 생각했던 금액은 4천2백만 불 정도였고, 이는 최근 재계약을 맺은 댈러스의 데빈 해리스가 맺었던 5년 4천5백만 불과 비슷한 수준이다.

양측의 연장계약안이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넬슨과 올랜도는 좀 더 짧은 연장계약을 논의 중인데, 3년 2천백만 불~2천4백만 불 정도의 얘기가 오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올랜도는 베테랑 미니멈인 백이십만 불로 계약할 수 있으며, 팀에 부족한 베테랑으로서의 존재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주완 하워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워드는 미네소타에서 방출되어 현재는 소속팀이 없는 상태이다.

뉴저지 넷츠는 가드/포워드 버나드 로빈슨(198cm)과 지난 시즌 계약한 센터 마일 일릭(218cm)과 현금을 뉴올리언스 호넷츠로 보내고 데이빗 웨슬리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지만, 넷츠는 트레이드로 데려온 웨슬리를 곧 방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샌안토니오는 베노 우드리히(가드, 191cm)를 미네소타로 보내고 2008년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미네소타는 우드리히를 트레이드 직후 바로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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