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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후기] 주요장면을 통해 본 3주 3일차 리뷰

기사입력 2007.10.16 12:51 / 기사수정 2007.10.16 12:51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10월 15일 열린 후기리그 3주 3일차 경기는 유달리 프로토스의 마무리가 돋보였다. 

온게임넷 스파키즈와 한빛 스타즈의 경기에서는 이승훈이 과감한 입구봉쇄 전략으로 윤용태를 순식간에 제압했고, 르까프 오즈와 위메이드 FOX의 경기 역시 오영종이 1세트 선봉과 5세트 에이스 결정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하루 2승을 챙겼다.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던 이승훈 대 윤용태의 경기 주요장면을 통해 이날 경기를 다시 되짚어 보았다.

Review) 온게임넷-한빛 4세트 이승훈(P)<블루스톰>윤용태(P)



#1. 초반 이승훈은 윤용태의 본진 입구에 과감하게 포지와 게이트를 차례대로 건설하면서 상대 입구를 완전히 봉쇄했다. 이후 캐논까지 건설하면서 강하게 압박을 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2. 입구지역에 캐논을 건설하는 것을 확인한 윤용태는 많이 당황한 탓인지 이제 막 완성된 게이트웨이를 취소시키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이 때를 틈타 이승훈은 또다시 윤용태의 본진 입구지역에 캐논을 추가로 건설하면서 병력생산을 철저하게 막았다.  캐논 사정거리에 들었더라도 처음 건설된 게이트웨이에서 질럿을 생산했다면 추가 건설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었다.




#3. 이승훈의 거친 압박에 의해 자신의 본진에 캐논 건설을 허용한 윤용태는 뒤늦게 추가되는 병력으로 방어해보려 했지만, 캐논 4개에 넥서스가 파괴되며 결국 GG를 선언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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