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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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남주혁이 담아낸 청춘의 성장통…러브라인 결말 '관심'

기사입력 2015.06.16 07:46 / 기사수정 2015.06.16 07:4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남주혁이 10년 째 짝사랑의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후아유-학교 2015' 15회에서는 그동안 쌍둥이 언니 은별(김소현 분)과 동생 은비(김소현)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던 이안(남주혁)이 드디어 진심을 드러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은비임을 확신한 이안은 태광(육성재)에게는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며 경고를, 은별에게는 10년간의 짝사랑과의 이별을 고한 것.

이안은 은비와 자주 들렀던 공원에서 이은비와 처음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나열 한 뒤 "나 다시 한 번 너한테 가도 되냐?"라고 고백했고, 아무 말 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녀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무엇보다 그동안 서로를 향한 마음을 감추기만 했던 두 사람의 포옹 장면은 시청자들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남주혁은 10년간 계속됐던 짝사랑과는 이별을 하고 새롭게 찾아온 사랑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10대 청춘들의 성장통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는 평.

더불어 예상할 수 없는 로맨스 전개를 이어온 '후아유-학교2015'가 오늘 밤, 어떤 마무리를 짓게 될지 기대를 더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강소영(조수향)이 통영에서 촬영한 은비의 동영상을 빌미로 은별을 협박하기 시작하며 마지막 반격을 계획해 안방극장을 경악케 했다.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의 결말은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후아유-학교2015'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학교 2015'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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