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14 22:31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민상토론'이 정부의 메르스 대응책을 폭풍디스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민상토론' 코너에서는 메르스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영진은 유민상과 김대성에게 토론 주제가 메르스임을 알리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평소 대답을 꺼려하던 유민상은 "이건 말할 수 있다"며 "대처가 빨랐더라면 이렇게까지 됐을까 싶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정부의 뒤늦은 긴급재난 문자, 낙타를 운운하는 보건복지부의 메르스 예방법, 정부와 지자체 간의 불협화음 등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특히 박영진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마스크를 하고 있는 사진을 들고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보건을 모른다?"고 우회적으로 디스를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민상, 박영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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