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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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선비' 측 "이준기·이유비 쾌차가 우선…방송 지장 없어"

기사입력 2015.06.11 17:10 / 기사수정 2015.06.11 17:1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준기와 이유비가 '밤을 걷는 선비' 촬영 중 부상을 입은 가운데 드라마 방영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11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지장은 없다. 촬영을 일찍 시작해서 많이 찍어놓은 상황이다. 일다 배우들이 쾌차하는 게 우선이고, 그 뒤에 촬영을 진행해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7월이 첫 방송인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 쾌차하는 것이 먼저"라고 덧붙였다.

이준기와 이유비는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이자 남자주인공 김성열과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서는 몰락한 양반의 딸 조양선 역을 맡는다. 촬영에 한창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촬영을 잠시 미루게 됐다. 

허리 부상으로 입원한 이유비 소속사 싸이더스 관계자는 "서 있을 수 없는 상태라 병원 측에서 1,2주 정도 입원을 권유했고 현재 입원해 치료 중이다. 3,4일 정도는 집중적으로 약물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경과를 지켜보고 1주일 정도 뒤에 복귀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앞서 부상을 당한 이준기는 코뼈 수술을 받았다. 이준기는 오른쪽 코뼈에 골절상을 입었고, 10일 오후에 수술을 진행했다. 나무엑터스 측은 "수술 후 약 일주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이준기 이유비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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