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10 23:08 / 기사수정 2015.06.10 23:11
[엑스포츠뉴스=신성식 기자] kt 위즈가 ‘대포 군단’ 롯데 앞에서 ‘홈런의 힘’을 내세우며 연승을 이어갔다.
kt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7차전에서 10-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15승째(45패)를 달성했다.
롯데는 9회말 황재균의 좌전안타와 폭투, 희생번트로 얻은 1사 3루의 절호의 찬스에서 점수를 내지 못해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가게 되었다.
kt는 연장 10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댄 블랙이 이성민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훌쩍 넘기는 140m 짜리 장외 아치를 만들어냈다. 또 박경수의 2점 홈런까지 이어지며 점수를 10-7로 만들었다.
이날 kt 마무리 장시환은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 피칭으로 타자들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3승(3패 6세이브)째다.
신성식 기자 invincible15@xportsnews.com
[사진= 댄 블랙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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