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끈 스웨덴이 노르웨이와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웨덴은 9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울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 원정 친선경기에서 0-0을 기록했다.
유로2016 예선을 앞두고 전력 점검에 나선 두 팀은 이브라히모비치와 킴 칼스트롬, 마르틴 외데가르드 등 정예 선수들이 출전했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진 가운데 스웨덴은 전반 이브라히모비치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고 노르웨이도 몇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후반 들어 다양한 선수를 투입하며 골을 노린 양팀이지만 결국 골을 뽑아내는 데 실패하고 0-0으로 마쳤다.
같은 시간 열린 터키와 불가리아의 평가전은 손흥민의 팀 동료 하칸 찰하노글루가 멀티골을 뽑아낸 터키가 4-0으로 크게 이겼다. 터키는 후반에만 4골을 집어넣는 집중력을 보여줬고 찰하노글루는 후반 4분과 9분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 주역이 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브라히모비치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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