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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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검사 결과 '어깨 충돌 증후군'…1군 잔류 추후결정

기사입력 2015.06.08 17:02 / 기사수정 2015.06.08 17:1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두산 베어스의 더스틴 니퍼트(34)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니퍼트는 7일 목동 넥센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선두타자 김하성을 삼진처리했다. 그러나 다음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를 상대하는 도중 오른쪽 어깨 부분에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1회를 끝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이원재에게 넘겨줬다.

당시 두산 관계자는 "니퍼트가 팔 상완부 뒷부분에 불편함을 호소해서 교체됐다"며 "내일(8일) 병원에 가서 검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8일 오후에 검사를 받은 결과 우측 어깨 충돌 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으로 밝혀졌다. 두산 관계자는 "병원에서 MRI 검사 결과 우측 어깨 충돌 증후근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별도의 약물 및 물리 치료없이 보강 운동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니퍼트의 1군 엔트리에 대해서는 감독 및 투수코치가 상태를 관찰 후 상의해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더스틴 니퍼트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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