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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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심혜진 "타고난 악녀 아닌 귀여운 악녀役"

기사입력 2015.06.04 15: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심혜진이 자신을 '귀여운 악녀'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SBS 신규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신다은, 정은우, 이엘리야, 김진우, 심혜진, 전미선, 전노민, 이혜숙 등이 참석했다.

심혜진은 미혼모이자 은실(전미선 분)과 절친이지만 끝내 배신하고 마는 백리향을 맡아 악녀로 변신한다. 그는 "타고난 악녀는 아니다"라며 "은실과 피붙이라고 할 정도로 가까운 관계다. 가난이 문제다. 없는게 죄라고 가난때문에 친구를 배신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차미연(이혜숙)의 꼭두각시가 되어 은실을 배반하게 되는 인물이다. 그러면서도 차미연과 대립관계에 놓이게 된다. 귀여운 악녀이기도 하다. 대본 자체가 책처럼 넘어가는 재미가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돌아온 황금복'은 120부작 저녁 일일드라마로 한 집안의 가장인 환경미화원 어머니가 실종된 뒤 어머니를 찾기 위한 딸의 고군분투와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다. 오는 8일 오후 7시 20분 첫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돌아온 황금복' 제작발표회ⓒ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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