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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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요코하마전 1안타 2볼넷…타율 .326

기사입력 2015.06.03 21:37 / 기사수정 2015.06.03 21:3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3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종 기록은 2타수 1안타 2볼넷. 총 3차례 출루하며 최근 3경기에서 꾸준히 안타를 신고했다.

전날(2일) '멀티 홈런'을 터트렸던 이대호는 2회초 우치카와 세이치의 홈런이 터진 이후 첫 타석을 맞이했다. 그리고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찬스를 이어갔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초 두번째 타석에서는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들어서 초구를 건드렸지만,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번째 타석에서 다시 볼넷을 추가했다. 2아웃 주자 없는 상황. 이대호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1루를 밟았고, 마쓰다의 안타때 2루 진루까지 성공했지만 타카타가 헛스윙 삼진에 그쳐 득점에는 실패했다.

안타는 8회 네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우치카와가 안타를 친 후 이대호가 중전 안타로 주자를 늘렸다. 소프트뱅크 벤치는 곧바로 이대호를 빼고 대주자 후쿠다 슈헤이를 투입했지만, 마쓰다의 병살타가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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