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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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먼, 롯데전 4이닝 2실점 교체…2승 실패

기사입력 2015.05.30 15:40



[엑스포츠뉴스=울산,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쉐인 유먼(36)의 2승이 또 미뤄졌다.

유먼은 3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유먼은 4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유먼은 1회 정훈에게 중전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황재균의 땅볼 타구로 3루에서 정훈을 잡았다. 그러나 아두치의 땅볼에 2루로 진루하는 황재균을 2루수 강경학이 태그하지 못하면서 주자와 타자 모두 살았다. 하지만 유먼은 최준석을 우익수 뜬공, 강민호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위기를 벗어났다.

2회 오승택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김민하를 1루수 직선타, 임재철 삼진 처리한 유먼은 3회에도 문규현 중견수 뜬공 뒤 정훈과 황재균에게 연속 삼진을 뺏어내 깔끔한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그러나 유먼은 4회 2점을 내줬다. 선두 아두치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유먼은 조인성의 실책으로 아두치의 3루 진루를 허용했다. 이후 최준석을 우익수 뜬공, 강민호를 삼진으로 잘 잡아냈지만 오승택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맞아 한 점을 실점했다. 이후 김민하의 좌전안타에 오승택이 들어와 또 한 점을 실점했다. 임재철에게는 볼넷을 내줬지만, 문규현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그리고 유먼은 5회 박정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화는 5회 현재 1-2로 뒤져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쉐인 유먼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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