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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韓-토고전 '결전의 날', 이모저모...피스터 감독 복귀

기사입력 2006.06.13 10:49 / 기사수정 2006.06.13 10:49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 뉴스=문인성 기자)  오늘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에서 우리 월드컵 대표팀이 토고와 운명적인 승부를 펼친다. 우리나라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06 독일월드컵 1승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다음은 결전의 날 이모저모다.

○ 토고 사령탑, 오토 피스터 감독 복귀?

토고 대표팀을 떠났던 오토 피스터 감독이 복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언론과 국내언론들은 앞다투어 피스터 감독이 마음을 돌리고 다시 토고의 지휘봉을 잡았다고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그동안 토고는 셰퍼 감독 영입설과 함께 마웨나 코치 체제로 간다는 설이 맞물리면서 지휘봉에 대한 대혼란을 겪었다. 그러나 토고측은 이러한 사실을 부인하면서 한국전에는 마웨나 코치 체제로 간다고 말해 진실은 무엇인지는 경기 당일날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막작전이 아닌가 싶다.

○ 프랑크푸르트 경기장, 결국 지붕 덮는다

우리나라와 토고전의 경기는 중계방송 화면의 질이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프랑크프루트 월드컵 경기장의 지붕을 닫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동안 지붕을 닫으면 온도가 상승해 무척 더운 날씨에서 경기를 해야 한다는 우려와는 달리 FIFA에서 측정해 본 결과 오히려 3도 가량 기온이 하강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고, 우리나라 대표팀도 이에 수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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