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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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선조, 명나라에 신뢰 드러내 "조선군 모두 맡길 것"

기사입력 2015.05.24 21:57 / 기사수정 2015.05.24 22:16

조재용 기자



▲ '징비록'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징비록' 김태우가 명나라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에서는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이 왜적을 물리치고 평양성을 수복했다.

조명연합군의 승리를 접한 선조(김태우 분)는 크게 기뻐하며 "명국의 군대는 뭐가 달라도 달라요. 그들이 아니었다면 우리 군사로 가당키나 했겠어요. 든든히 명군이 있었기에 우리가 열심히 싸울 수 있었지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명군의 군사들에 노고를 치하하고, 상을 내렸으면 한다. 전국 8도에서 올라온 특산품을 모두 명군에 보내거라"라고 명했다.

이에 신하들은 "특산품을 옮길 군사들이 없다"라고 만류했지만, 선조는 "의병들이 있지 않소. 의병은 이 나라의 백성이 아니오. 속히 내려보내도록 하시오"라며 "내 이제야 체면치레를 하겠구만. 모든 군사와 관련된 일은 모두 명에게 맡길 것이오"라고 전해 모두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징비록' ⓒ KBS 방송화면]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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