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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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 전인지, 상금랭킹 1위 탈환 경우의 수

기사입력 2015.05.23 17:17 / 기사수정 2015.05.23 17:21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춘천, 조희찬 기자]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4강행을 확정 지으면서 상금랭킹 1위 탈환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전인지는 23일 춘천시 라데나CC(파72·6323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 2000만원) 8강에서 접전 끝에 김초희를 연장 전에서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인지는 오전에 열린 16강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김보경(요진건설)을 꺾고 올라왔고, 오후에 열린 8강에선 김초희까지 제치며 4강 확정. 이로써 전인지가 남은 결과와 상관 없이 확보한 상금은 4위 기준 상금인 3000만원이다. 

32강에서 탈락한 고진영이 507만 3750원을 추가해 3억 1833만 6750원을 기록 중이고, 전인지는 3위 내에만 들어도 3억 3467만 1500원을 모아 순위를 뒤집게 된다. 반면 4위로 끝날 경우 3억 1667만 1500원으로 고진영의 상금에 조금 못 미치게 된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전인지 ⓒ 춘천, 권태완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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