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불펜이 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NC 다이노스는 2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10-0으로 완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최근 3연승이다.
선발 손민한이 6⅔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뒤이어 등판한 이태양도 2⅓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타선에서는 멀티 홈런을 터트린 테임즈를 비롯해 12안타 3홈런으로 넥센 마운드를 두들겼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손민한의 호투가 돋보였다. 그동안 우리 불펜 선수들이 힘들었는데 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다들 수고 많았다"고 칭찬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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