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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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가나 아동 위한 학교 짓기,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5.05.22 17:19 / 기사수정 2015.05.22 20:0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방송을 통해 자신의 고향인 가나에 학교를 짓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방송인 샘 오취리의 '가나 학교 짓기'가 시작된다. 샘 오취리와 함께 가나에 학교를 지을 '오렌지액터' 5720명을 모집하는 것. 18일부터 '오렌지액트'홈페이지에서 가나 학교 짓기를 위한 액트페이지를 개설해 참여할 수 있다.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은 18일, 후원자가 직접 모금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오렌지액트'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렌지액트'는 같은 목표를 가진 여러 사람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모금 프로젝트 이다. 월드비전 오렌지액트 홈페이지에서 내가 돕고 싶은 프로젝트를 선택한 후, 모금목표를 설정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SNS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모금을 독려한다. 

참여자가 직접 모금액수를 설정할 수 있고, 또 자신의 이름을 건 자신만의 모금페이지를 갖게 되고, 이를 자신의 SNS를 통해 널리 퍼뜨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자 차별점이다. 또한 모금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을 위해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도 있다. 월드비전 기존 후원자가 아니더라도 돕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액트 페이지를 열거나 모금에 동참할 수 있다. 

방송인 샘 오취리의 '가나 희망학교 짓기' 오렌지액트는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이 완료된 후, 10월부터 학교 짓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렌지액트를 통해 만들어지는 '572스쿨'은 약 1년 정도 공사기간을 거쳐 2016년 9월 문을 연다. 

특히 22일, 샘 오취리는 이번 가나학교짓기를 위한 오렌지액트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이화여대 스쿨어택을 진행했다. 

샘 오취리는 "가나의 미래를 책임 질 아동들을 위해 학교를 짓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는데 이렇게 '오렌지액트'를 통해 많은 분들과 함께 모금활동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바라고 나 역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샘 오취리 ⓒ 월드비전]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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