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김민성의 타격감 회복을 반겼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은 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 맞대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 앤디 밴헤켄이 8이닝을 4실점으로 막아줬고, 타선에는 김민성이 3안타 5타점을 쓸어담는 맹활약을 했다. 특히 김민성은 1-3으로 지고 있던 2회 만루찬스를 놓치지 않고 싹쓸이 2루타를 때려내 이날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를 마친 뒤 염경엽 감독은 "최근 김민성의 타격이 부진했었는데 오늘을 시작으로 살아날 것 같다. 밴헤켄이 긴 이닝을 좋은 피칭으로 던져둔 덕분에 오늘 경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염경엽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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