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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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한나한, 수비까지 나서야 만족"

기사입력 2015.05.19 18:2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54)이 외국인 타자 잭 한나한(35,LG)에 대한 기대 수준에 대해 밝혔다.

그동안 부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한나한은 지난 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돼 바로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9경기에 출전해 2할6푼7리를 기록한 한나한은 지난 17일 잠실 SK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까지 쏘아올렸다.

타격에서는 점점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양상문 감독은 아직 만족스럽지 않다. 바로 당초 3루수로 영입을 했지만 아직 몸 상태가 100%가 아니어서 지명타자나 1루수로 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상문 감독은 19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처음 예상은 3루에서 완벽한 수비를 해주기를 기대했는데, 비록 지금 안타와 타점, 홈런까지 쳤지만 타격 하나만 본 선수가 아닌 만큼 수비가 가능해야 만족한다"고 이야기했다. 한나한은 이날도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한편 LG는 넥센의 선발투수 송신영을 맞아 정성훈(3)-손주인(5)-박용택(8)-이병규(7)-한나한(D)-박지규(4)-최경철(2)-오지환(6)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잭 한나한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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