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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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1인2역-도플갱어 소재 끌려서 출연 결정"

기사입력 2015.05.19 14:39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수애가 '가면' 출연 이유를 밝혔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이 참석했다. 

수애는 극중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로 입성해 위험한 삶을 살게 되는 백화점 판매원 변지숙과 재벌가의 영양 서은하 1인 2역을 맡았다.

이날 수애는 출연 이유에 대해 "도플갱어 소재가 마음에 들었다. 감독님의 말씀을 드리면서 신뢰가 생겼다. 드라마의 메시지가 강하게 있다고 생각한다. 삶에서 무언가를 잃고 있지 않느냐는 메시지를 시청자에게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주저 없이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가면'은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 그리고 여주인공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네 남녀가 저택이라는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다.

‘비밀'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을 연출한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으며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가면' ⓒ 김한준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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