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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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피스컵, 프로축구 활성화 가져올것인가

기사입력 2005.07.12 08:30 / 기사수정 2005.07.12 08:30

편집부 기자
15일부터 개막하는 2005 피스컵 대회가 11일 선다운스 FC의 입국으로 사실상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빛나는 PSV 아인트호벤과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아인트호벤과 명승부를 벌였던 올림피크 리옹. 그리고 로비 킨이 버티는 잉글랜드 명문 토튼햄 핫스퍼 같은 팀들이 내한해 그 어느때 보다도 대회의 수준은 물론 열기마저 높다.

2003년에 열렸던 초대대회를 통해서 많은 축구팬들에게 클럽축구의 재미를 느끼게 해줬다면 이번 2005년 대회에서는 클럽축구 관전 문화 정착은 물론 최근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K리그 부흥에도 일조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5 피스컵은 본대회를 떠나서 아인트호벤이 고려대 올스타팀과 아직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보카 쥬니어스가 FC 서울과 친선전을 가짐으로서 프로축구 수준 향상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주영 신드롬과 하위팀의 반란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맞이했던 2005 K리그 전반기. 그 열기를 몰아 피스컵을 통해 올해는 'K리그의 해' 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과연 2005 피스컵은 프로축구에 어떠한 영향을 줄것인지, 과연 프로축구 활성화에 얼마나 이바지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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