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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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방송·세금·진료기록…외압 있었다"

기사입력 2015.05.13 16:1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이 다방면에서 외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장훈의 독도 관련 기자간담회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장훈은 "음악 순위프로그램 PD과 방송 출연을 타진하려고 했지만, 외압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그것을 들은 뒤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출연 제의가 들어왔지만, 그 이후 연락이 오지 않고 있다. 대통령이 시키진 않았을 것이다. 어느 그릇된 충성심이 있는 분이 한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그는 "세법적으로 외압이 들어왔다. 누락된 세금이 있다고 통보받았다. 선금을 낸 것과 김장훈 숲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 것을 문제 삼았다"며 "진료를 받는 병원에도 제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기록이 있는지 찾았다는 증언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장훈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70개의 독도'는 70가지 형태의 독도를 만들어 전시하는 페스티벌로,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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