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가희가 B1A4 산들을 보고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가 복면가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희, 창민, 산들이 출연했다.
이날 가희는 "산들의 출연분을 보고 결심하게 됐다. 산들이 노래를 끝나고 무대로 내려 간 영상을 보니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순수하고 낙천적인 모습에 감동했다. 나도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산들은 "설특집 패널로 출연했었다. 무대 모습을 보니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걸까' 생각했다. 정규 편성되면 작가님께 가면 꼭 씌어주세요라고 말씀드렸었다"라고 회상했다.
앞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창민은 '남산위의 저 소나무'라는 이름으로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며, 가희는 '마스카라 번진 야옹이'라는 이름으로 반전 가창력을 선보였다. 산들은 '꽃피는 오골계'라는 이름으로 결승까지 진출해 아쉽게 탈락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가희 창민 산들 ⓒ 보이는 라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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