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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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손호준, 만재도 일꾼에서 '요섹남' 거듭날까

기사입력 2015.05.12 13: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손호준이 tVN '삼시세끼-어촌편'에 이어 '집밥 백선생'을 통해 '요섹남'(요리하는 섹시남)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12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에서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백종원 셰프, 김구라, 윤상, 손호준, 고민구 PD가 참석했다.

손호준은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고 밖에서 주로 사먹는 '12년째 혼밥'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까르보나라, 초밥 등도 잘 먹지 않는 완벽한 '한식주의자'.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손호준은 '삼시세끼-어촌편' 당시 보였던 만능 보조의 모습 그대로였다. 김구라를 비롯한 다른 출연진들은 그의 자연스러운 서포트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손호준은 "녹화를 하고 나서 요리에 재미를 느꼈다"며 "야채도 가져다놓고 집에서 연습까지 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을 보고 나서 요리에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호준은 '삼시세끼-어촌편'을 통해 고백했던 제육볶음에 대한 애정 또한 여전했다. 그는 백종원 밑에서 요리를 사사받으며 자신 역시도 제육볶음을 맛깔나게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에 대해 "웃겨드릴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그 프로그램에서 상황에 맞춰서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한다"며 "시키는 거라도 열심히하고, 방해되지 않자고 한다"고 설명했던만큼, 그가 '집밥 백선생'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일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집밥 백선생'은 가수 윤상, 방송인 김구라, 배우 손호준, 박정철이 백종원의 '백주부 집밥 스쿨'을 통해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의 성장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집밥 백선생' 제작발표회ⓒ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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