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G 연속 홈런포 작렬…'시즌 9호포'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맞대결에서 지명타자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한일통산 300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던 이대호는 이날 다시 아치를 그려냈다. 0-2로 지고 있던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의 6구째를 타격했다. 공은 좌익수 뒤를 넘어가는 아치를 그려냈다.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현재 7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2-2로 균형을 맞췄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