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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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투' 박명환 "슬라이더와 커브 사용이 주효했다"

기사입력 2015.05.06 22:34



[엑스포츠뉴스=창원,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박명환(38)이 깜짝 선발로 나서 호투했다.

NC는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박명환은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이 0-2로 뒤진 상황 교체되면서 아쉽게 승리 요건은 갖추지 못했지만, 충분히 인상적인 투구였다. 박명환은 "5회는 책임져주길 바란다. 오래 마음고생을 했는데, 던지고 나서 웃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드러내던 김경문 감독의 바람에 화답했다.

경기 후 박명환은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5회까지 던질 수 있었다. 양현종 선수가 너무 잘 던져 매 이닝 점수를 안 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슬라이더와 커브를 사용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최근 팀 분위기가 좋은데, 연승을 이어가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박명환 ⓒNC 다이노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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