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6 16:16 / 기사수정 2015.05.06 16:16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훈훈한 외모와 연기력은 물론 유복한 집안 환경까지 거느린 '엄친아' 배우들이 화제다.
떠오르는 엄친아는 배우 이이경이다. 그의 아버지는 LG 이노텍의 이웅범 대표이사다. 이웅범 대표이사는 LG전자 MC사업본부를 거쳐 LG 이노텍 부품소재사업본부 본부장을 이어 대표 자리까지 올랐다.
성공한 기업인인 아버지가 있으나 이이경은 연기를 택해 별도의 경제적 지원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경은 오전에는 어학원에서 , 오후에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연기자 데뷔 이후에도 자신의 아버지를 숨기기도 했다.
원조 엄친아는 이서진이다. 이서진의 할아버지는 故이보형씨로 1960년대 서울, 제일은행장을 역임한 금융계의 큰 손이다. 아버지 또한 A금융금고의 대표였던 故이재응씨다.
또한 이서진 조부 선대에는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이 있어 진정한 '로열패밀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 중에서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엄친아'로 유명하다. 그의 아버지 최기호씨는 국내 대표 유아브랜드의 사장을 지낸 인물이다. 현재는 대학교수로도 활동 하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이이경, 최시원, 이서진ⓒ엑스포츠뉴스DB]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