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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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서강준, 권력자 정웅인 상대로 '기싸움'

기사입력 2015.05.05 22:33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강준이 권력자 정웅인을 상대로 기싸움을 벌였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8회에서는 홍주원(서강준 분)이 이이첨(정웅인)과 기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원은 이이첨이 화약 시연회를 들먹이며 출입패도 없이 화기도감에 들어오려고 하자 "관계가 없는 자는 출입을 못한다"고 딱 잘라 말했다.

이이첨을 모시는 자는 홍주원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광해군(차승원)의 측근인 이이첨을 막아서는 것에 어이없어 하며 어느 집 자손인지 물었다.

이이첨은 "홍주원. 전 포도대장 홍영의 장자지. 청요직을 마다한 채 화기도감에 자원했다고 하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이첨은 "깐깐한 거 보니 일은 잘하겠네. 내 기억해 두겠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

홍주원은 이이첨 일행이 간 후 화기도감 사람들이 "예판 대감한테 찍힌 거 아니냐"고 걱정하자 "예판은 오래 전에 제가 먼저 찍었다"면서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서강준, 정웅인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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