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5 08:29 / 기사수정 2015.05.05 08:2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 서강준이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서강준은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조선 당대 최고 명문가 집안의 장자이자 박학다식한 홍주원으로 분했다.
4일 방송에서 서강준은 정명공주를 지키지 못해 광해군에게 분노를 품은 소년 주원(윤찬영)에서 5년이 지난 후 광해 10년이 되던 해 성인 주원으로 첫 등장했다. 극 말미 짧게 등장해 10초 눈빛 연기와 서늘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극 중 홍주원은 고위 중신들 앞에서도 쓴소리를 주저하지 않는 소신과 명석함을 지닌 인물이다. 마음을 나눈 정인 정명공주와, 정치적 신념을 함께하는 광해군과의 사이에서 고뇌한다. 8회부터 본격 등장한다.
서강준은 2013년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 후 드라마 '하늘재 살인사건’,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등 다양한 작품들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왔다. 처음 도전하는 사극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뗄 지 주목된다.
‘화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화정 서강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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