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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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몬스터 "父, 주말마다 상사에 불려나가…골프 빠졌다"

기사입력 2015.05.05 00:01 / 기사수정 2015.05.05 00:0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아버지가 골프에 빠지게 된 사연을 전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김가연·임요환 부부, 제시,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와 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등장한 고민의 주인공은 "매일 17시간씩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아빠 때문에 고민이다. 친구들과의 술자리도, 동창회도 없이 오로지 일만 하신다. 6년 전 엄마가 세상을 떠나시고 아빠의 일중독이 더 심해진 것 같다. 아빠가 이렇게 일만 하다가 몸에도 마음에도 병이 생길까 걱정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후 '일만 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본 적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랩몬스터는 "사실 아버지가 일을 좋아하시긴 한다. 저희 아버지도 주말에 상사가 골프를 치자고 불러내면 거절을 못 하고 나가시더라"고 답했다.

이어 랩몬스터는 "그런데 계속 불려 다니다가 아버지가 골프에 빠지셨다"고 반전 결말을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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