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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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3-2 제압…인천은 리그 첫승 신고

기사입력 2015.05.03 16:06 / 기사수정 2015.05.03 16:0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엑스포츠뉴스] 광주FC가 전남 드래곤즈를 제압하며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에서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3승3무3패(승점 12점)를 기록했다.

광주는 전반 14분 이종민의 코너킥을 김영빈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앞서 나갔다. 4분 뒤 파비오가 수비수 2명과 골키퍼를 제치며 추가골을 뽑았다. 

전남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6분 권정혁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김영욱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광주는 후반 22분 임선영의 중거리 슈팅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전남은 후반 45분 전현철이 추격 의지를 당기는 골을 뽑았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인천은 이날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제압했다. 인천은 전반 10분 김인성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6분 뒤 아드리아노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전반 45분 박대한이 균형을 깨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 프로축구연맹]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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