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29 10:38 / 기사수정 2015.04.29 10:3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일우가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정일우는 지난 2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정일우 팬미팅 2015 Rainbo’woo’’에 참석, 일본 팬들과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에는 2,0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했다.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직접 부르며 등장한 정일우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밝은 미소로 일본 팬들과 마주했다. 일본 팬미팅에서 처음으로 밴드 라이브에 도전한 정일우의 모습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정일우는 일본어로 인사를 건네며 본격적인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정일우 팬미팅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정일우의 근황과 취향을 속속들이 알아볼 수 있는 ‘일우의 취향’ 코너와 ‘정일우 탐구게임’ 코너로 꾸며졌다.
‘일우의 취향’ 코너에서는 인테리어한 방, 정일우의 패션센스를 엿볼 수 있는 옷방, 소지품을 확인할 수 있는 가방 등을 공개했다.
‘정일우 탐구게임’ 코너도 마련됐다. MBC ‘야경꾼일지’, MBC ‘황금무지개’, SBS ‘49일’ 등 그 동안 필모그래피를 채운 작품들 속 정일우의 모습과 연기를 되짚는 시간을 준비했다.
2부에서는 정일우가 라이브 밴드와 함께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과거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속 ‘카베동’ 장면을 재연하는가 하면 llegarden 의 ‘Marry me’를 열창하며 패미팅을 마무리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일우 ⓒ 스타케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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