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변호사 강용석 피소와 관련해 TV조선과 JTBC측이 우선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24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변호사 강용석은 유명 여성 블로거 A씨의 남편 조모씨에게 피소됐다.
강용석은 현재 TV조선 '강적들'과 JTBC '썰전'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이에 대해 TV조선 측은 "우선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며 "'강적들'의 경우 강용석의 피소와는 무관하게 4.29 재보선 선거 특집 방송으로 인해 결방이 예정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JTBC측 또한 본인에게 사실 확인 후 사태 추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용석을 고소한 조모씨는 소장에서 "강용석씨가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내놓고는, 불륜 사실이 찌라시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자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가볍게 치부해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강용석이 1억 원을 배상하라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강용석ⓒ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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