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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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스윙잉클래식 1R 단독선두…장하나 공동 2위

기사입력 2015.04.24 11:2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18,캘러웨이)가 2년 연속 우승을 향해 쾌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리디아 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레이크머세드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LPGA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가 모두 끝난 현재 리디아 고는 2위 그룹을 1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장하나, 줄리 잉스터(미국), P.K 콩크라판(태국)가 리디아 고를 바짝 추격 중이다.

전반 5(파4), 6번홀(파5) 연속 버디와 8(파3), 9번홀(파5) 연속 버디로 순식간에 4타를 줄인 리디아 고는 이후 11번홀(파4) 보기로 숨을 골랐다. 이어 13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 또 한번 백투백 버디를 낚아채며 단숨에 5타를 줄였다.

한편 '슈퍼 루키' 장하나도 버디를 8개나 낚아채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지만, 기복 있는 플레이로 보기를 4개나 범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잡은 최나연도 3언더파 공동 5위로 리디아 고를 추격 중이다.

바로 이전 대회였던 롯데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은 2오버파 공동 56위로 전 대회 활약을 이어가진 못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리디아 고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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