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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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스리런' 삼성, NC 누르고 4연승 질주

기사입력 2015.04.21 22:29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누르고 4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은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삼성은 선발 투수 윤성환이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3승째를 거뒀고,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선제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반면 NC는 선발투수 찰리가 2⅓이닝 4실점으로 일찌감치 무너졌고, 타선도 삼성 마운드를 상대로 2안타 밖에 뽑아내지 못했다. 이날 패배한 NC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1회부터 삼성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우동균의 우전2루타와 야마이코 나바로의 볼넷으로 1사 1,2루의 찬스를 맞이한 삼성은 최형우가 NC의 선발투수 찰리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기록하며 3-0을 만들었다. 

그리고 3회 나바로의 볼넷에 최형우가 다시 중전안타를 때려내면서 만든 무사 1,3루에서 박석민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달아났다.

삼성은 7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해민이 기습 번트로 출루했고, 최형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1,2루 박석민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박해민을 불러들여 5-0을 만들었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삼성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최형우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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