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한류퀸 장서희와 가수 윤건의 커플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언뜻 상상이 가지 않는 이들 커플이 '님과 함께 시즌2'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JTBC는 20일 '님과 함께 시즌2' 촬영에 임한 장서희와 윤건의 모습을 공개했다.(
본지 단독보도)
최근 진행된 첫 촬영에 앞서 가진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장서희는 "일에 몰두하다보니 어느덧 이 나이가 됐다. 결혼하기에 늦은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연말이나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누군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생긴다"고 만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털어놨다.
장서희는 이번 '님과 함께2'에 직접 출연 의사를 전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선보였다. 윤건과의 첫 촬영에도 스스럼 없이 적극적으로 임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제작진은 "'복수의 아이콘'으로 센 이미지를 가진 장서희는 발랄하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했고, '로맨틱 감성 보컬' 윤건은 부드럽지만 그 뒤에 숨겨진 남자다움이 있었다"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두 사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장서희와 윤건의 결혼생활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님과 함께2'에서는 재혼이 아닌 최근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혼(나이가 들어 늦게 결혼함)'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만혼은 일이나 금전, 가치관 등의 문제로 늦은 나이에도 결혼을 안 하거나, 못하는 남녀가 늘어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장서희와 윤건을 비롯해 방송인 김범수와 안문숙이 합류했다. 첫 방송은 오는 5월 7일 오후 9시 40분 예정.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