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9 17:50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엄정화와 엄태웅이 어머니 얘기를 하다가 눈물을 글썽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정화가 엄태웅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정화는 엄태웅이 지온이를 재우고 거실로 나와서는 지온이 생각에 눈물을 글썽이자 "너 왜 그래"라고 말했다.
엄태웅은 지온이가 잠들기 전 엄마를 찾았던 것이 안쓰러워 울컥했던 것이었다. 엄정화는 평소 엄태웅이 1일 1눈물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눈물이 많은 것을 애처로워했다.
엄태웅은 그런 엄정화에게 "지온이 엄마는 내일 오잖아. 그런데 엄마는 아빠가 안 오셨잖아"라고 어머니 얘기를 하며 또 눈시울을 붉혔다.
안 그래도 눈물을 참고 있던 엄정화는 "너 왜 그래 진짜"라고 어머니라는 말에 무너지며 결국은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엄태웅은 "애 키우면 그렇게 된다니까"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정화, 엄태웅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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