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의 김광현, 나주환, 이명기가 인천지역 치과병원 정플란트 치과(대표원장 강혁권)의 후원으로 지역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치과수술을 제공하는 정(情)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정(情)드림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SK를 대표하는 투수 김광현의 정규시즌 삼진 1개당 10만원, SK의 간판타자인 나주환, 이명기의 정규시즌 안타 1개당 10만원의 기금을 정플란트 치과에서 조성해, 시즌 종료 후 인천지역 저소득층 중 임플란트 수술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수술비용 전액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김광현, 나주환, 이명기는 시즌 종료 후 정(情)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을 받은 사람들을 위문해 쾌유를 기원하고, 정플란트 치과와 함께 선물을 구매해 지역 보육원을 방문하는 등 프로야구 선수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명기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선수들끼리 같이 의기투합해서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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