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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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수현 "보디가드? 토니 스타크가 최고"

기사입력 2015.04.17 20:49 / 기사수정 2015.04.17 20: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수현을 비롯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멤버들이 입을 모아 보디가드로 토니 스타크를 택했다.

17일 서울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프리미어 행사의 일환으로 '어벤져스 어셈블(Avengers Assemble)' 레드카펫 및 Q&A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수현이 참석했다.

어벤져스 멤버 중 한 명을 보디가드로 삼을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닥터 조를 선택했지만 다른 이들의 선택은 토니 스타크, 즉 아이언맨이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선택을 받은 수현 또한 아이언맨을 택했다. 수현은 "돈이 많지 않냐. 맛있는 걸 많이 사줄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다.

크리스 에반스는 "돈도 많지만 인생을 즐길 줄도 아는 것 같아 나역시도 토니 스타크다"라고 전했다.

조스 웨던 감독은 "토니 스타크가 있으면 아무도 내 존재를 모를 것"이라며 위트 있는 답변을 내놨다.

반면 마크 러팔로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블랙 위도우를 택하겠다"고 밝혀 환호성을 자아냈다.

한 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인류를 위협하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과 어벤져스팀의 대결을 그린 블록버스터 작품으로,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북단램프, 강남대로등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3일 개봉.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프리미어 '어벤져스 어셈블' ⓒ 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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