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7 14:59 / 기사수정 2015.04.17 14: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성경과 윤박이 ‘볼 뽀뽀’를 하며 달달한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이성경과 윤박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의 달달함으로 설렘을 전해주고 있다.
17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이성경과 윤박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볼 뽀뽀를 하는 모습 등 커플의 전형적인 모습과 시무룩한 표정의 강태오의 모습이 들어있다.
재준(윤박 분)이 뭔가에 삐져있는 듯 뾰로통해 있자 이솔(이성경)이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는 통통 튀는 20대 커플의 귀여움이 느껴진다. 두 손을 꼭 맞잡고 숲속 산책로를 거닐던 두 사람은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낸다.
산책 중 재준은 이솔에게 조심스레 볼 뽀뽀를 해 묘한 떨림을 전해줬다.
하지만 ‘이솔바라기’ 동구(강태오)는 둘의 만남을 축복할 수만은 없을 터다. 묵묵히 고기를 굽는 동구의 모습에서 말도 못하고 끙끙 앓는 아픔이 묻어난다.
본 장면 촬영은 7일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됐다. 극중 이솔과 동구네 가족의 캠핑에 재준이 동행하게 된 것이다.
이성경과 윤박은 하얀 티셔츠를 이너로 받쳐 입고 블루계열의 상의를 걸쳐 ‘깔맞춤’을 하고 촬영장에 등장했다. 극중 연인이 실제 커플로 발전하는 거 아니냐는 스태프들의 웅성거림이 있기도 했다.
재벌집 둘째아들과 가난한 집안의 장녀가 사랑을 잘 키워나갈 수 있을지 이솔-재준 커플의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솔과 재준의 캠핑장 데이트 신은 17일 '여왕의 꽃' 12회에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성경 윤박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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