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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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킬미힐미' 배우인생 전환점, 이제야 시작지점"

기사입력 2015.04.17 09:3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올라선 지성의 엘르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성은 최근 진행된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0년 간의 고독에 대해 밝히며 "나를 저평가 했기 때문에 지금의 단단한 나를 만들 수 있었다. 저평가가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 야구선수가 꿈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부모님의 만류로 야구선수의 길을 포기했지만 류현진 같은 톱스타를 보면 '내가 야구를 했으면 저 정도 하지 않았을가' 하며 대리만족한다"고 말했다.

지성은 "40대 때도 내가 최고가 될 순 없을 것 같으니 40대부터 쌓아나가서 누가 더 길게 가는지 보자 생각했다. 그 때가 되면 제대로 시작할 수 있겠다 생각했기 때문"이라 말한 뒤 '킬미힐미'가 배우로서 전환점이 됐음을 밝히며 "드디어 시작지점에 섰다"고 덧붙엿다.

아내 이보영의 출산을 앞둔 상황에서 지성은 "좋은 아빠가 돼야 하는데 쉬운게 아닌 것 같다. 아내 임신 초기엔 아내와 똑같이 배가 나왔다"고 말하기도.

엘르 5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지성 ⓒ 엘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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