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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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후유증 없는 지소연, 아스날전 어시스트 활약

기사입력 2015.04.13 11:5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A매치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던 지소연(24)이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로 보구기하자마자 도움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소연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영국 허트포드셔의 메도파크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4-15시즌 FA컵 8강 원정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전반 17분 코너킥을 문전으로 정확하게 연결해 케이티 채프먼의 헤딩골을 도왔다. 지소연의 정확한 킥에 의해 기선을 제압한 첼시 레이디스는 곧바로 젬마 데이비슨이 추가골에 성공하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다. 

지소연의 발끝이 아주 매섭다. 지난 3일 정규리그에서 시즌 첫 골을 뽑아냈던 지소연은 지난주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두 차례 러시아와 A매치를 치렀다. 러시아와 2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기량을 증명한 지소연은 곧바로 팀에 합류하는 빠듯한 일정에도 이날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지소연 ⓒ 첼시 레이디스 SNS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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