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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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조혜정 선물에 '시크한 반응'

기사입력 2015.04.11 21:19 / 기사수정 2015.04.11 21:21

대중문화부 기자


▲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배우 조재현이 딸의 선물에 시크한 반응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4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혜정은 조재현에게 "선물이 있다"면서 조재현이 좋아하는 흰색 반팔티를 건넸다. 지난 방송에서 구멍난 티셔츠를 입고 나왔던 조재현이 마음에 걸렸던 것.  

조재현은 선물을 뜯어보더니 "작은 거 아냐?"라며 시크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혜정은 "그거 구멍 났잖아. 그래서 마음이 안 좋아가지고. 내가 알바비 받아서 샀다"며 애교있게 말했다.

이를 들은 조재현은 "구멍난 게 왜 안 좋아. 집에서만 있는데"라고 말하면서도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끝까지 고맙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이에 조혜정은 인터뷰에서 "고맙고 기특해하면서 멋쩍어서 그런거다"며 아빠의 속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아빠들은 "선물 준비한 사람 마음 생각해서 말로 표현해야 안다"며 조재현을 혼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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