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이병규의 홈런으로 쉽게 풀렸다"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이병규의 홈런으로 쉽게 풀렸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7회까지 1-2 한 점 차로 두산에게 끌려갔으나, 8회말 대타로 들어선 이병규(9)가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점수를 뒤집었고, 승리까지 가져왔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이병규의 홈런으로 쉽게 풀렸다. 어려울 때 선배들이 좋은 본보기가 돼 줬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보면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양상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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